[임신 중기] 집에서 양수 새는지 확인하는 방법, 분비물과 차이점 총정리

집에서-양수새는지-확인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임신 24주차로 접어들면서 임신 중기에 겪는 증상으로 '분비물 증가'라는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득 묻어 있는게 분비물이 아니라, 양수면 어떡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양수가 새는 증상은 양막 파열로 임신 중기 유산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집에서 양수 새는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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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비물 증가: 임신 중기 대표 증상

임신-중기-증상

 
임신 중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분비물이 많아진다는 것이에요. 저도 20주~24주 들어서면서 눈에 띄게 늘어난 분비물이 혹시나 양수는 아닐까 걱정했거든요. 분비물이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증가하면서 신체의 점막을 자극하여 분비물을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태아가 성장하면서 임산부의 골반 부위로 혈류의 양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렇게 증가된 혈액순환이 질벽의 샘과 자궁 경부의 활동을 촉진한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는 유백색, 투명색, 연한 노란색의 분비물이 나오고 향이 없으며 증상이 없는 경우이 대부분이지만, 만약 분비물 증가와 함께 가렵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질염일 수도 있으니 이 때는 의학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2. 양막파열의 원인과 증상: 임신 중기 유산 원인

양막파열-증상-원인

 
양막파열은 임신 중기 유산의 원인으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항상 자신의 몸을 잘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양막파열의 원인은 성병이나 세균성 질염으로 인한 파열, 자궁경부 무력증으로 무능한 자궁경부가 막에 압력을 주기에 오는 파열, 침습적 시술(양수 검사)과 같은 의학적 개입으로 인한 파열, 그리고 수술 병력으로 인한 구조적 문제가 있습니다.
 
양막파열의 증상으로는 양수를 감싸고 있는 막이 파열되는 것이기 때문에, 양수가 흘러나오는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보통 자궁 수축과 같은 경미하거나 심각한 복부 경련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속옷에 묻은 '이것'이 분비물인지 '양수'인지 집에서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3. 집에서 양수 새는지 확인하는 방법

 

집에서-양수새는지-확인

 
집에서 양수 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바로 '리트머스지'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양수는 pH가 보통 7.0~7.5 사이인 '알칼리성'이기에, 속옷에 묻은 액체를 리트머스지에 닿게하면 '파란색'으로 변합니다.
 
보통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pH 4.5~6.0의 산성 혹은 중성이기에, 양수가 아니면 리트머스지의 색은 변하지 않거나 '빨간색'으로 변하기에 '양수'와는 차이가 있으므로, 리트머스지 하나로 자가로 양수인지 분비물인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타 사이트에서 1,000원도 안하는 리트머스지를 임산부가 있는 가정이라면, 임산부이시라면 꼭 집에 구비해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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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임신 중기 대표 증상으로 분비물 증가, 임신 중기 유산의 가장 많은 원인 중 하나 인 양막파열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집에서 양수가 새는지 분비물인지 확인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알려드렸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 기간되시길 바라겠습니다.